6일 인도 매체 '핑크빌라'(Pinkvilla)는 지난 2019년 진행된 영국의 패션, 예술 분야에 영향력이 있는 i-D 매거진을 인용해 "미국을 대표하는 세계영화계 거장 구스 반 산트(Gus Van Sant)감독은 같이 작업하고 싶은 배우로 BTS 지민을 꼽았다고 밝혔다"고 당시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그러면서 "배우는 아니지만 내가 좋아하는 평화로움 같은 걸 지닌 사람들을 보곤 하는데 지금 BTS 지민이 바로 그렇다"며 지민을 선택한 이유와 "지민을 사진으로도 찍어보고 싶다"는 구스 반 산트 감독의 러브콜 내용을 전했다.
맷 데이먼, 벤 애플렉 주연의 '굿 윌 헌팅'(1997)으로 잘 알려진 구스 반 산트 감독은 미국 영화감독이자 시나리오 작가, 화가, 사진작가, 음악가인 영화 제작자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제56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감독상과 제63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은곰상, 특별언급상 등 화려한 수상 이력을 지닌 거장으로, 탁월한 안목으로 키아누 리브스와 리버 피닉스 등 세계적 배우들을 발굴하기도 했다.
당시 구스 반 산트 감독의 인터뷰 내용이 알려지자 전 세계 팬들과 국내외 매체들은 #JiminXGusVanSant 등의 해시태그를 게시하며 작품을 통해 지민을 볼 수 있길 간절히 염원해왔다.
방탄소년단 지민과 거장 '구스 반 산트' 감독과의 만남을 전 세계 팬들과 매체들이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이 특급 콜라보가 언제쯤 성사 될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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