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등 방역물품부터 세제 등 생필품까지
영탁의 고향 안동시 거주 팬들도 지속적인 기부 이어와
설 명절은 앞두고 가수 영탁 팬들의 이웃을 위한 아름다운 기부가 이어지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4일 영탁 팬카페 '영탁이딱이야'의 오프톡방 '하랑타기' 회원들은 사단법인 '여성인권 동감'을 통해 인천에 있는 미혼모가정, 조손가정, 한부모가정에 영탁이 광고하고 있는300만원 상당의 세제와 생필품을 전달했다.
같은 팬카페 회원들 중 경기도 평택인근 팬들로 구성된 오픈톡방 '영탁백합방' 회원들은 영탁의 미스터트롯 출연 1주년을 기념해 한국방정환재단 평택지역아동센터에 마스크와 세제, 과자세트 등을 기부했다.
가수 영탁의 고향인 안동에서도 기부의 선한 영향력은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일 '영탁쓰 안동지킴이' 회원들은 모은 회비로 50만원 상당의 전기담요를 구매해 태화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특히 이 팬클럽 회원 중 암 투병을 하고 있는 한 회원도 "희망을 전하고 싶다"며 기부에 동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가 퍼지고 있다.
영탁의 팬들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뜻깊은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 활동 등을 펼친 영탁의 선한 영향력이 팬들을 통해 성숙한 팬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하랑타기 회원들은 "설을 맞아 영탁님의 행복나눔을 함께 동참하고 싶어 따뜻함을 전하게 됐고, 앞으로도 선행을 지속해 영탁의 행복나눔에 동참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영탁백합방 회원들은 "코로나19로 모임 자체가 어렵지만, 온라인 상에서 기부 등의 팬심을 공유하고 음원도 같이 듣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계속 영탁의 가수 활동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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