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싸움장 인근 전국 최고 수준 코스…10일 공식 개장 티켓 할인 이벤트
지역 관광수요 창출 큰 기대
경북 청도에서 대구경북 첫 루지(Luge) 체험시설을 갖춘 '군파크레저'가 오는 10일 공식 개장한다. 신개념 스포츠로 주목받는 루지는 스릴을 즐기는 레저로 점차 자리 잡을 전망이다.
군파크레저는 개장을 기념해 5~9일 사전 오픈(pre-open) 행사를 갖고, 모든 이용객에게 군마켓에서 판매하는 장갑을 무료로 증정한다. 공식 개장하는 10일 당일에는 현장 구매 시 50% 할인 티켓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청도 화양읍 청도소싸움장 인근에 위치한 군파크레저는 폭 5m, 길이 1.9㎞ 트랙을 하강하는 전국 최고 수준의 코스를 갖추고 관광객을 맞이한다. 또한 루지 인증기관의 안전점검을 거쳐 6개월간 제작한 루지 카트(Luge cart)는 안전성을 갖춘 우수한 품질로 인증받았다.
이곳은 대구경북은 물론 부산·울산 등 경남 지역까지 아우르는 루지 시설로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일대 용각산을 오르내리는 스카이리프트를 타고 산 정상부에서 만나는 풍광도 인증 샷 명소로 손색이 없다는 설명이다.
지역에서는 인접해 있는 청도소싸움장과 프로방스 빛축제장, 와인터널 등과 함께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파크레저 이민형 대표는 "오랜 시간 공들여 준비한 군파크레저는 최고·최초·최선을 목표로 지역 관광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이용 사항은 군파크레저 홈페이지(www.goonpark.com) 및 SNS(네이버 블로그, 카카오톡플러스채널, 인스타그램 등)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서울 도심 곳곳은 '윤 어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