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 청송군협의회는 지난달 20일 올해 첫 정기총회를 열고 지역 8개 읍·면 협의회장단의 만장일치로 윤준환(61) 청송읍협의회장을 제16대 청송군협의회장으로 추대했다.
윤준환 신임 회장은 "근면‧자조‧협동이라는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송군과 새마을의 발전을 위해 봉사할 것"이라며 "조직 역량을 강화하고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대한민국 발전의 원동력인 새마을운동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청송읍 출신의 윤 회장은 청송자율방범대장과 바르게살기협의회 청송읍회장, 청송의용소방대장, ㈜청송신문 감사 등을 역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정화숙 씨와 슬하에 2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봉사와 운동이다.
이번 총회에서 윤 회장과 함께 부회장에는 박규호(현서면)‧김종주(파천면) 씨가 선임됐고, 총무는 김용호(청송읍) 씨, 감사는 윤석천(현동면)‧이재기(주왕산면) 씨가 맡아 오는 2024년까지 3년간 새마을지도자 청송군협의회를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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