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공유형자금 지원, 최대 60억원, 지방 소재 기업은 70억원까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는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성을 보유하고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중소벤처기업에게 성장 공유형자금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자금은 기업공개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게 전환사채, 상환전환우선주 등의 방식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투융자 복합금융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민간 창업투자회사가 투자하지 않은 유망 중소벤처기업이다. 다만 민간 창업투자회사가 투자한 경우에도 창업 7년 미만과 수도권 이외 지역에 소재한 중소벤처기업은 신청 가능하다.
전환사채 발행 조건은 대출기간 5년 이내이고, 창업 7년 미만 기업은 7년이다. 표면금리는 0.5%, 만기보장금리는 3%, 지원 한도는 최대 60억원(지방소재기업 70억원)이다.
문의는 중소기업 통합콜센터(1357). (kosmes.or.kr)
이준호 경북지역본부장은 "올해는 성장 공유형자금의 투자 마중물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투자유치 전략 세미나 및 투자가를 위한 홍보(IR)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SNS 기반 온라인 IR 행사 등을 통한 해외 후속 투자유치 지원에도 적극 나서 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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