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지표 일부 우려… 시민 역량 뛰어나 미래를 슬기롭게 설계할 것"
대구의 대표기업으로 꼽히는 대구은행과 대구백화점의 역사를 통해 대구의 현실을 짚어보는 연구서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교육시민단체인 대구교육누리가 최근 '대구의 기업, 대구은행과 대구백화점'라는 제목의 단행본을 낸 것이다. 부제가 '기업으로 본 대구 정체성'이다.
대구교육누리는 발간사에서 "대구에 소재하는 업종별 대표 기업들을 개괄하여 살펴본 다음 그 중에서 특히 대구를 대표하는 기업인 대구은행과 대구백화점을 특정해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봄으로써 대구의 정체성과 연계시키는 작업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책을 통해 대구의 경제 지표 일부에서 우려되는 점이 있지만, 대구시민들이 어려울 때마다 시대의 전환점을 만들고 추진동력을 제공했듯, 대구의 미래를 보다 슬기롭게 설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71쪽. 비매품. 053)803-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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