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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범어동 일대에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대거 추진되면서 '과밀 학급'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다. 2일 오후 재건축 추진 중인 수성구 범어4동 경남타운, 가든하이츠, 을지맨션 일대.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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