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대로 인접지 198가구 내년부터 일반 분양
협진아파트(5~8 단지) 소규모재건축사업조합(조합장 박중현)은 최근 '임시(시공자 선정)총회'를 열어 화성산업(이종원 대표)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협진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대구시 북구 복현동 421-1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4천770.30㎡, 지하 3층, 지상 18층 3개 동 규모로 진행한다. 아파트 165가구, 오피스텔 33실 등 총 198가구와 부대복리 시설로 건립할 예정이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9㎡, 74㎡, 84㎡,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로 구성한다.
협진아파트 재건축사업은 동북로, 신천대로를 통해 도심접근성이 뛰어나며 북대구 IC, 팔공산IC, KTX동대구역과도 인접해 전국적으로도 편리한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또 경진초, 대구북중, 영진고, 영진전문대, 경북대 등 학교시설들이 인접해 있는 데다 신세계백화점, 코스트코, 하나로마트, NC아울렛 등 대형쇼핑시설도 접해 있어 교육 및 문화 여건이 좋다.
엑스코, 파티마병원 등 생활의 편리함을 더해주는 편의시설과 금호강, 공항교 강변공원, 대불공원, 신암선열공원, 신암공원, 시립동부도서관, 신암청소년야구장 등 인근의 도심 속 녹지 공간도 강점이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단지 인근에 신암재정비촉진지구 등 정비 사업들이 예정돼 새로운 주거지로 각광 받고 있으며, 최근 대구도시철도 엑스코 선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는 등 복현동 일대가 새로운 발전의 전기를 마련할 예정"이라며 "도심융합특구, 엑스코, 금호워터폴리스 사업까지 잇따라 특별한 미래 가치를 지닐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해당 지역은 이번 시공사 선정을 시작으로 화성산업과 공사계약을 정식으로 체결하고 사업시행 인가를 거친 뒤, 내년부터 일반분양에 들어간다.
박중현 조합장은 "오랜 시간 조합원들의 숙원이었던 재건축사업의 첫단추인 시공사 선정을 마무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화성산업의 풍부한 시공력과 분양 때마다 성공사업장으로 프리미엄을 이끌어 온 부분들이 조합원들의 지지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시공사와의 협의를 통해 누구나 부러워하는 최고의 아파트를 완성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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