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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부터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제도가 시행되면서 일부 대형마트와 음료업체가 라벨지 없는 생수를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 31일 대구시내 한 대형마트에 '무라벨' 생수가 판매되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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