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흥해읍 코로나19선별진료소에서 노약자, 임산부, 장애우 등을 위한 안전귀가 차량무료콜 봉사활동으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차량무료콜 차량봉사활동은 지난달 28일부터 가동해 하루 10여 명 정도가 이용하고 있으며, 선별진료소 운영이 끝나는 오는 4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3대의 차량으로 나눔봉사를 실시한다.
자원봉사자들은 반드시 개인별 발열체크 및 방호복 착용 등 감염증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강석암 흥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차가운 날씨에 노약자들을 직접 차량으로 안전하게 귀가 서비스하는 작은 활동이지만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복지를 위한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