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의 신예 공격수 홍윤상이 독일 분데스리가(1부리그)의 볼프스부르크로 임대 이적했다. 계약기간은 1년 6개월이다.
포항은 31일 홍윤상의 이같은 임대이적을 알리며 "이번 임대를 통해 선진 유럽축구를 경험함으로써 보다 성장하고 발전하는 선수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포항 유스팀인 포항제철고 졸업 후 프로로 직행한 홍윤상은 이에 따라 K리그보다 먼저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를 밟게 됐다
빠른 발을 이용한 드리블과 동료와의 연계, 골 결정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 홍윤상은 연령별 국가대표로 꾸준하게 활약했다. 2019년엔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브라질 월드컵에도 출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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