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고등법원장에 김찬돈(61·사법연수원 16기) 대구고법 부장판사가, 대구지방법원장에 황영수(55·23기) 대구지법 부장판사가 각각 임명됐다. 또 대구가정법원장에는 서경희(58·24기) 대구지법 부장판사가 임명됐다.
대법원은 28일 이 같은 내용의 고등법원 부장판사급 이상 고위 법관 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김 대구고법원장은 경산 출신으로 능인고와 영남대 법대를 졸업해 제26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대구지법 부장판사, 대구고법 부장판사, 대구지법원장 등을 거쳤다.
법원장 후보 추천제에 따라 일선 판사들의 추천을 통해 임명된 신임 황 대구지법원장은 청송이 고향으로 포항고, 한양대 법대를 졸업한 뒤 제33회에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대구지법 포항지원장, 의성지원장, 창원지법 수석부장판사, 대구지법 부장판사 등을 역임했다.
신임 서 대구가정법원장은 효성여고, 경북대 법대를 졸업해 제34회 사법시험에 합격했고, 대구지법 김천지원장, 대구지법 부장판사 등을 거쳤다.
이번 인사에서 손봉기(56·22기) 대구지법원장은 대구지법 재판부로, 조영철(61·15기) 대구고법원장은 서울고법 재판부로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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