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유니콘 프로젝트와 연계해 지역기업 육성
지난해 예비유니콘 31개사 발굴…91억원 민간 투자 끌어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본부가 중소벤처기업부의 'K-유니콘' 프로젝트와 연계한 지역형 예비 유니콘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역형 예비 유니콘 육성사업은 신산업 분야 성장 유망기업이 지역대표 'K-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융자, 투자유치 역량 향상 등을 지원해 성장 가속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발굴부터 연계 지원까지 전 과정을 대구테크노파크, 무역보험공사 등과 협업해 '이어달리기식'으로 육성한다.
지역 스타기업 등을 포함해 ▷전략산업 분야 우수기업(소재·부품·장비 BIG3) ▷투자소외 유망기업 등 매년 100개사를 발굴하고 ▷정책융자 ▷수출보험료 등 종합 연계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영남권역의 경우 137개사의 예비유니콘 후보기업을 선정한 뒤 31개사의 예비유니콘을 발굴, 총 529억원 규모의 금융·비금융 연계지원을 추진했다. 특히 91억원의 민간 후속 투자유치를 이끌어내 예비 유니콘의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권흥철 중진공 대구지역본부장은 "포스트 코로나19에 대비해 대구지역 유망기업이 신산업 분야를 선도하는 지역대표 K-유니콘으로 혁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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