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퇴직 앞두고 건강상 사유로 명퇴
정현표(59) 경북 울진 부군수가 27일 건강상 이유로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정 부군수는 오는 6월 퇴직이 예정돼 있어 지난 경북도 정기인사에 포함되지 않았다. 그는 그동안 울진군에서 부군수로 공직을 마감한다는 생각으로 일해왔다.
경북 성주 출신인 정 부군수는 지난해 1월 울진군에 부임, 강한 업무 추진력과 리더십으로 군수를 보좌하며 군정을 세세하게 챙기면서 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