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다음 달 1일부터 대구 및 경북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감면 하이패스 단말기를 무상으로 보급한다고 27일 밝혔다.
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2019년 1천130대, 지난해 2천290대를 보급했으며, 올해는 4천13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고속도로 장애인 감면카드 및 대구경북 실거주 증빙자료를 지참해, 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관내 영업소 어디든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대구경북 지역 장애인들이 빠르고 안전한 하이패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보급 대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