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포항 코로나19 확진자 4명 추가 총 401명으로 늘어

입력 2021-01-26 17:50:55 수정 2021-01-26 18:12:37

1월26일 오후 포항시 북구 두호동 옛 미군부대 부지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빗속에 주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에 따라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이들은 최소 2시간이 걸려서야 검사를 받을 수 있었다. 배형욱 기자
1월26일 오후 포항시 북구 두호동 옛 미군부대 부지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빗속에 주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에 따라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이들은 최소 2시간이 걸려서야 검사를 받을 수 있었다. 배형욱 기자

경북 포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1월26일 오후 5시30분 현재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포항시에 따르면 398번 확진자는 361번 확진자의 가족이며 399번 확진자는 경로를 파악 중이다.

400번 확진자는 해외입국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돼 동선이 없으며 401번 환자는 382번과 39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밝혀졌다.

방역 당국은 이들의 자세한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26일 0시를 기해 행정명령을 통해 포항 시내 지역과 흥해 연일읍 주민들에 대해 가구당 1명 이상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했다. 또한 다중 접촉 업종 종사자에 대해서도 진단검사를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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