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팬투표 8만2천표…남녀 최다 득표
11년 만에 한국프로배구 V리그로 돌아온 김연경(흥국생명)이 가장 많은 표를 받고 올스타에 선정됐다.
26일 한국배구연맹(KOVO)이 공개한 프로배구 도드람 2020-2021 V리그 올스타 팬투표 결과에 따르면 김연경은 8만2천115표를 얻어 남녀 최다 득표자가 됐다.
남자부 최다 득표자는 센터 신영석(한국전력·7만5천842표), 여자부 득표 2위는 KGC인삼공사 센터 한송이(7만3천647표)였다.
국외리그로 진출하기 전, 2005-2006시즌부터 2008-2009시즌 동안 흥국생명에서 뛴 김연경은 이 기간에는 올스타 팬 투표에서 1위에 오르지 못했다.
김연경은 25일까지 득점 5위(462개), 공격 종합 1위(공격 성공률 47.47%)를 달린다. 성적과 인기는 팬 투표 전체 1위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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