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경찰서 50대 딸 25일 구속...전치 6주 진단
노모를 폭행하고 돈을 빼앗은 50대 딸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울진경찰서는 25일 자신의 집에서 술에 취해 노모(89)를 폭행하고 현금 300여만 원을 빼앗은 혐의로 딸 A(50·울진군 죽변면)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오후 3시 30분쯤 술에 취해 자신의 집에서 노모를 폭행해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힌 데 이어 돈까지 요구하며 노모가 숨겨둔 현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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