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소속사에 '2억여원 미상환' 돈 문제
방송인 이혁재(47)가 수천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을 전망이다.
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충남 천안동남경찰서에 "이혁재로부터 돈을 떼였다"는 취지의 고소장을 냈다.
피해금액은 2천만원 상당으로, 이혁재는 사업 자금 등 명목으로 돈을 빌린 뒤 갚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고소인과 이혁재를 차례로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
앞서 이혁재는 전 소속사로부터 빌린 수억원을 갚지 않았다가 인천지법에서 열린 민사 소송에서 패소하기도 했다.
2017년 12월 인천지법 민사16부(홍기찬 부장판사)는 이혁재의 전 소속사인 A사가 낸 대여금 소송에서 "이혁재는 A사 측이 청구한 2억4천500여만원을 모두 지급하고 소송 비용도 전액 부담하라"며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원장 탄핵 절차 돌입"…민주 초선들 "사법 쿠데타"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