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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대구 지역 노래연습장 1천602곳에 대해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린 가운데 24일 오후 달서구 호림동 유흥 거리가 숙박업소를 제외한 모든 업소들이 문을 닫으면서 적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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