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과일, 채소값 등이 치솟으며 10만 원으로 살 수 있는 식재료 수량이 크게 줄었다. 24일 대구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10만원으로 장보기를 한 후 전년 동기와 비교해 보았다. 지난해 1월에는 30구 계란 한 판과 시금치 3단, 쪽파 2단, 부추 2단, 사과·배 각 6개씩 등을 골고루 담을 수 있었지만 올해 1월에는 계란 20구, 시금치 1단, 쪽파 1단, 부추 1단, 사과·배 각 4개씩 등으로 수량이 대폭 줄어들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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