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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야외 LED 조명시설이 경주 황성공원에 만들어졌다. 24일 오후 '경주 빛누리 정원' 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LED 장미와 수국을 구경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10억원을 들여 황성공원 한중우호의 숲 인근 4천920㎡(1,488평)에 LED 장미와 수국 2만6천185송이, 연꽃 조형물 등을 설치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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