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관련 확진 사례 아직은 발견되지 않아
대구시는 24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명(해외유입 1명 포함) 늘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8천235명을 기록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북구 스크린골프 연습장 관련 확진자가 6명 추가됐다.
방역 당국이 방문자 명단을 확보해 114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전날 오후 6시 기준 5명은 양성, 108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거나 검사를 예약한 상태다. 스크린골프 관련 누적 확진자 수는 모두 15명(타지역 확진 1명 포함)으로 늘었다.
달성군 D회사와 관련된 확진자도 1명 늘었다.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달성군 D회사 관련한 누적 확진자는 12명을 기록했다.
달서구 음식점과 관련된 신규 확진자도 2명 늘었다. 대구시는 재난 문자를 참고해 11일부터 21일까지 해당 음식점을 방문한 시민은 진단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이집트에서 입국한 자가격리자 1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기록됐다.
나머지 2명은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등을 통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노래방 도우미들의 집단감염으로 우려를 키웠던 노래연습장 관련한 확진자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대구시가 20일부터 23일까지 노래방 관련 접촉자 236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벌인 결과 198명이 음성으로 나왔고 38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구시는 행정명령에 따라 유흥주점,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방문자 및 종사자는 22일부터 28일까지 검사를 완료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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