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세계적인 아이돌' 방탄소년단(BTS)의 트위터 계정을 팔로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BTS 팬클럽 '아미'가 뜨거운 반응을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22일(현지시간) 미 음악 매체 빌보드 등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취임 이후 개설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777개 계정을 팔로잉을 했다. 여기에 BTS가 포함됐다.
이에 대해 빌보드는 "해리스 부통령이 BTS의 열성 팬일지도 모른다"며 "팬클럽 '아미'의 일원이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해리스 부통령의 애청곡 목록에 BTS 노래가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다만 해리스 부통령이 직접 자신이 BTS 팬이라고 밝힌 적은 없다.
한편, 해리스 부통령은 미국 역사상 첫 여성 부통령이면서 동시에 최초의 흑인, 아시아인 혈통의 부통령이다. 해리스 부통령의 어머니는 인도계로 알려졌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원장 탄핵 절차 돌입"…민주 초선들 "사법 쿠데타"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