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규확진 22명…스크린골프 관련 5명 등 집단감염 이어져 [전문]

입력 2021-01-23 10:13:05 수정 2021-01-23 14:06:24

코로나19 확진자가 국내에서 처음 발생한 지 1년째가 되는 20일 오후 광주 북구보건소 의료진이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진자가 국내에서 처음 발생한 지 1년째가 되는 20일 오후 광주 북구보건소 의료진이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에서 하루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명 나왔다.

대구시에 따르면 23일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환자는 22명(지역감염 21명, 해외유입 1명)으로, 누적 확진자 수는 8천223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5명은 북구 스크린골프 연습장 이용자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곳에서는 현재까지 확진자가 8명 발생했다.

달성군 D회사와 달서구 N의료기관 관련으로 자가격리 후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각각 1명(총2명)이 확진됐다.

또 기존 확진자(21일 확진)의 가족과 지인 3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22일 확진돼 감염원을 조사 중인 2명과 관련해 가족과 지인 총 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자가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받은 1명도 확진됐으며,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도 3명이 나왔다.

해외유입 사례는 폴란드에서 입국한 1명으로 파악됐다.

※다음은 대구시의 서면브리핑 전문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관련 서면 브리핑(347보)

□ 2021년 01월 23일 토요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서면 브리핑 자료입니다.

□ 대구시의 확진환자 현황입니다.

○ 질병관리청 발표 1월 23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22명(지역감염 21, 해외유입1)으로 총확진자 수는 8,223명(지역감염 8,103, 해외유입 120)입니다.

○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65명으로, 지역 내 6개 병원에 130명이, 지역 내외 4개 센터에 35명이 입원 치료 중입니다.

* 입원예정 : 0명

○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19명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7,973명입니다.

○ 01월 23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 코로나19 관련 추가 사망자는 없습니다.

- 01월 23일 0시 기준, 질병관리청 발표 206명, 대구시 201명

타 시도에서 확진 받고 우리 시로 이관되어 온 환자를 포함하여 대구시가
관리하는 인원은 총 8,339명입니다.

□ 확진환자 세부내역입니다.

○ 금일 추가 확진자는 22명으로

○ 스크린골프 연습장 관련 확진자가 5명 추가 되었으며,

○ 달성군 D회사와 달서구 N의료기관 관련으로 자가격리 후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각각 1명(총2명)이 확진 되었습니다.

○ 1월 21일 확진자와 관련하여 가족과 지인 3명이 추가 확진되었으며, 1월 22일 확진되어 감염원을 조사 중인 2명의 가족과 지인이 총 7명 확진되었고,

○ 그 외 자가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검사하여 1명이 확진되었습니다.

○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3명으로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등을 통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 해외(폴란드)입국 확진자는 1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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