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로 이적한 김민수 선수 기대모아
대구시장애인체육회와 대구장애인양궁협회가 함께 새출발을 다짐했다.
이번 제2대 시장애인양궁협회 회장에 당선된 장종길 회장은 22일 시장애인체육회를 방문해 장애인양궁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다짐을 전하며 올해부터 울산에서 대구로 이적한 김민수 선수에게 생활지원금(150만원) 전달식도 가졌다.
김민수 선수는 '2018 인도네시아 아시안 패러게임' 개인전 동메달, 2018·2019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2연패를 달성한 우수선수로 대구 장애인양궁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장애인체육회 곽동주 사무처장은 "제2대 대구장애인양궁협회가 새롭게 출발하는 시점에서 우수선수까지 확보하게 된 것이 양궁의 새로운 도약의 좋은 신호이다. 회장 당선인과 임원들이 장애인양궁과 더 나아가 장애인체육 발전에 모범이 되어주는 가맹단체가 되길 바란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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