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발전협의회도 인구 50만 사수 운동 동참

입력 2021-01-21 17:42:21

포항지역발전협의회가 포항 시 곳곳에 인구 50만 사수 운동에 동참을 독려하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포항발전협의회 제공
포항지역발전협의회가 포항 시 곳곳에 인구 50만 사수 운동에 동참을 독려하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포항발전협의회 제공

포항지역발전협의회(회장 공원식)가 포항의 당면 현안인 인구 50만 사수, 51만 회복을 위한 '포항주소갖기 운동'을 앞장서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지역발전협의회는 1월 20일 소속된 단체 회원들에게 '포항주소갖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인구 50만 사수, 51만 회복에 앞장서주기를 당부했다.

대학교 학생들과 관계자, 시민들에게도'포항주소갖기 운동'에 적극 동참을 간곡하게 호소하면서 각 대학교 정문 앞과 시내 요소 요소에 현수막을 걸었다.

포항지역발전협의회는 포항지역의 대표적인 사회단체로 1982년 창립되었으며, 지역의 현안이 있을 때 마다 그 중심에 서서 적극적인 활동을 해 오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장기사격장 훈련을 당장 중단하고 타지역으로 이전 대책을 내놓으라는 건의문을 국방부장관에게 보냈으며, 12월에는 지진피해회복 경제활성화를 위한 포항∼영덕고속도로 '영일만횡단구간'건설을 국책사업으로 확정 시행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기획재정부장관과 국토교통부장관에게 보내기도 했다.

공원식 포항지역발전협의회장은"'포항주소갖기 운동'으로 인구 50만 사수, 51만 회복이 꼭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며 "포항에 거주하는 사람은 '포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두 포항으로 주소를 갖는 운동에 동참하자"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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