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전국 오후 9시 368명 확진 "다시 300명대?"

입력 2021-01-20 22:29:04 수정 2021-01-20 22:37:49

경기 135명, 서울 120명, 경북 8명, 대구 7명

매일신문 속보 이미지. 매일신문DB
매일신문 속보 이미지. 매일신문DB

20일 오후 9시 기준 전국에서는 368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발생했다.

이는 전날인 19일 오후 9시 기준 집계된 377명과 비교해 9명 적은 것이다.

최근 한 주, 즉 1월 11~19일 치 전국 일일 확진자 수는 다음과 같다.

554명(1월 12일 치)→524명(1월 13일 치)→512명(1월 14일 치)→580명(1월 15일 치)→520명(1월 16일 치)→389명(1월 17일 치)→385명(1월 18일 치)→404명(1월 19일 치).

앞서 이틀 연속 300명대 확진자가 나왔고, 어제의 경우 아슬아슬하게 400명을 넘겨 400명 초반대 기록이 나오면서, 사흘 연속 300명대 기록은 무산됐다.

다만 오늘의 어제와 비교해 소폭 적은 확진자 집계 추이를 보이고 있고, 어제와 비슷한 흐름으로 남은 3시간 집계가 이뤄질 경우 300명 후반대 기록을 쓸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다.

물론 이틀 연속 400명대 초반 기록을 쓸 가능성 역시 있다.

그러면서 앞서 나온 400~500명대 일일 확진자 흐름이 300~400명대 수준으로 점차 낮아지는 추세도 확인되는 모습이다. 최근 한 주(1월 12∼18일) 일일 확진자 수 평균은 496명이었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이어지고 있는 3차 대유행이 올 초까지만 해도 1천명대 일일 확진자 규모를 중심으로 전개된 것과 비교하면, 절반 아래 수준으로 확산세가 낮아진 것이다. 1천명대 일일 확진자는 지난 1월 3일 치가 1천20명을 기록한 후 보름 넘게 나오지 않고 있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이렇게 집계됐다.

모든 지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경기 135명 ▶서울 120명 ▶인천 23명 ▶경남 16명 ▶부산 13명 ▶경북 8명 ▶충남 8명 ▶대구 7명 ▶강원 7명 ▶충북 7명 ▶광주 6명 ▶전북 5명 ▶전남 5명 ▶제주 4명 ▶울산 3명 ▶세종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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