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50명, 경북 60명 내달 8일까지 접수
3년 이내 청년창업자에 사업화 자금 최대 1억원
중소벤처기업부가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을 역대 최대인 1천65명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대구와 경북청년창업사관학교도 각각 50명과 60명을 내달 8일까지 선발한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창업 3년 이내 청년창업자의 사업계획 수립부터 사업화, 졸업 후 성장을 위한 연계지원까지 창업 전 단계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입교생에게는 사업비의 70% 이내, 최대 1억원의 창업 사업화 지원금과 사무공간, 시제품 제작관련 장비 인프라, 창업교육 및 코칭, 판로개척 등 초기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입교 희망자는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구는 디지털의료헬스케어, 수송기기·기계소재부품, 고효율 에너지시스템 분야를, 경북은 라이프케어·뷰티, 친환경 융합섬유소재, 지능형 디지털기기, 첨단신소재 부품가공 분야를 우선 선발할 방침이다.
2011년부터 운영 중인 청년창업사관학교는 현재까지 4천798명의 청년 창업가를 배출했고 4조7천822억원의 누적 매출과 1만3천718명의 신규일자리를 창출했다. '토스'로 유명한 핀테크 기업 비바리퍼블리카, 부동산거래 플랫폼 직방이 청년창업 사관학교가 배출한 대표 기업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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