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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18일 오후 대구시청 앞에서 영업시간 완화 호소문을 읽고 있다. 지역 자영업자들은 이날 방역당국에 밤 11시까지로 영업시간을 완화해달라고 호소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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