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전국 431명 신규확진…"500명대 안팎 유지될 듯"

입력 2021-01-15 18:56:47 수정 2021-01-15 19:24:2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흘째 500명대를 기록한 15일 오후 서울시청 앞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흘째 500명대를 기록한 15일 오후 서울시청 앞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15일 오후 6시 기준 전국에서는 43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73명보다 58명 더 많은 수치다.

최근 1주일간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523.3명꼴로, 500명대를 나타냈다.

최근 1주일간 전국 일일 확진자 수는 641명(8일)→657명(9일)→451명(10일)→537명(11일)→561명(12일)→524명(13일)→513명(14일)로 나타났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140명 더 늘어 최종 513명으로 마감된 점을 고려하면, 이날도 비슷한 흐름을 보일 경우 16일 0시 기준 확진자는 500명 안팎이거나 집단발병이 발생하면 많게는 600명 가까이 나올 전망이다.

한편 이날 오후 6시 기준 확진자의 지역 분포를 보면 수도권이 276명(64%), 비수도권이 155명(36%)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127명 ▷경기 124명 ▷부산 45명 ▷인천 25명 ▷대구·경남 각 19명 ▷경북 18명 ▷강원 11명 ▷전남 10명 ▷울산 9명 ▷충북·전북 각 5명 ▷광주·대전·충남 각 4명 ▷제주 2명이다.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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