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개발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건부 허가 승인이 이뤄지기 전 고연령‧고위험 환자에게 투여될 전망이다.
권준욱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제2부본부장은 14일 브리핑에서 "국립감염병연구소는 조건부 허가 승인 전이라도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고연령·고위험 환자에게 항체치료제를 투여하는 연구자 임상시험을 식약처와 협의할 것"이라고 했다.
방대본에 따르면 대한감염학회를 통해 연구자 임상시험 수요를 조사한 결과 35개 의료기관, 75명의 연구자가 임상시험을 요청했다.
해당 의료기관들에 대해서는 대한감염학회가 공동임상시험 심사위원회를 지정하고 빠른 시간 내에 연구자 임상을 진행해 치료제가 투여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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