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2020년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 우수 시로 선정

입력 2021-01-15 12:23:54 수정 2021-01-15 16:14:13

영주시가 귀농드림타운에서 귀농인들을 상대로 조기 정착 교육을 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영주시가 귀농드림타운에서 귀농인들을 상대로 조기 정착 교육을 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 성과 평가에서 우수 시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77개 참여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 실적, 기반 구축 및 운영, 사업 홍보,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지역 분위기 조성, 지자체 사업의 차별성 및 독창성 등을 평가해 선정했다.

영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대도시 퇴직 예정자와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설명회 및 박람회를 통해 도시민 농촌유치 홍보를 했다. 또 귀농‧귀촌 전담 인력 운영을 통해 차별화된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지원한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김준한 농정과수과장은 "영주시가 귀농귀촌 1번지가 되도록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미래 농업인력 확보와 인구 유입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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