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규 확진자 13명…달성군 벤처업체 관련 등

입력 2021-01-13 09:49:32 수정 2021-01-13 09:54:14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근로자들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근로자들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명 늘었다.

13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3명이 증가한 8천94명으로 집계됐다.

주소지별로 달서구 7명, 동구 3명, 남구·북구·달성군 각 1명이다.

추가 확진자 가운데 8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 가운데 1명은 달성군 D업체 관련이다. 이 회사에서는 직원 1명이 확진된 데 이어 전체 직원 119명을 상대로 한 검사에서 7명이 추가됐다.

또 2명은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1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3명은 감염 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이밖에 1명은 동구 J정형외과 병원 관련 확진자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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