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178명, 서울 140명, 경북 13명, 대구 11명

12일 오후 9시 기준 전국에서 500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집계됐다.
이는 전날인 11일 오후 9시 기준 469명과 비교해 31명 더 많은 것이다.
최근 한 주, 즉 1월 5~11일 치 전국 일일 확진자 수는 이렇다.
838명(1월 5일 치)→868명(1월 6일 치)→674명(1월 7일 치)→641명(1월 8일 치)→664명(1월 9일 치)→451명(1월 10일 치)→537명(1월 11일 치).
10일 치의 경우 41일만에 400명대 기록을 쓴 것이다. 이어 오늘(12일) 발표된 11일 치는 소폭 상승한 500명대 기록이다.
11일 치 537명의 경우 오후 9시 기준 469명에서 남은 3시간 동안 68명이 추가돼 나온 결과이다.
이에 따라 같은 평일인 12일 치도 앞으로 3시간 동안 비슷한 흐름으로 확진자 집계가 진행될 경우, 즉 수십명 수준정도가 추가되면 최종 500명대 기록이 유력하다.
그러면서 이틀 연속 500명대 일일 확진자 기록 작성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이어 다시 최근 한 주 일일 확진자 수를 살펴보면, 전반적 감소세도 확인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어제인 11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다음 주 국내 일일 확진자 발생 규모를 두고 "600명에서 700명일 것"이라고 예측했는데, 이보다는 200명정도 낮은 수준의 일일 확진자 수가 최근(10, 11일 치) 나온 상황이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이렇다.
▶경기 178명 ▶서울 140명 ▶경남 40명 ▶인천 30명 ▶부산 21명 ▶강원 21명 ▶경북 13명 ▶대구 11명 ▶울산 11명 ▶충북 10명 ▶대전 9명 ▶전북 6명 ▶충남 5명 ▶광주 4명 ▶제주 1명.
현재 전남과 세종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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