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총장 김무환) 창의IT융합공학과 김철홍 교수가 11일 차세대 광음향·초음파 융합영상 시스템 연구 분야를 크게 발전시킨 공로로 국제광전자공학회(SPIE)의 석학회원(Fellow)으로 선정됐다.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뉴욕주립대를 거쳐 2013년 포스텍에 부임한 김 교수는 광학 및 초음파를 이용한 차세대 IT융합 의료영상 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하는데 주력해왔다. 또 화학, 재료, 의학 등 융합연구를 통해 이 분야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김 교수는 2018년 ㈜옵티코를 창업해 차세대 광초음파 현미경 장비 개발에 성공했고, 관련 성과를 인정받아 2020년 세계현미경학회 혁신제품상, 2020년 제1회 산학 프로젝트 챌린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편, 국제광전자공학회는 1955년에 설립된 전 세계 광전자 공학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학회로 183개국 25만여 명의 누적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예성강 방사능, 후쿠시마 '핵폐수' 초과하는 수치 검출... 허용기준치 이내 "문제 없다"
與 진성준 "집값 안 잡히면 '최후수단' 세금카드 검토"
[르포] 안동 도촌리 '李대통령 생가터'…"밭에 팻말뿐, 품격은 아직"
안철수 野 혁신위원장 "제가 메스 들겠다, 국힘 사망 직전 코마 상태"
李 대통령 "검찰개혁 반대 여론 별로 없어…자업자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