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항원검사에는 모두 음성…유전자증폭검사 결과 2명 확진
경북 상주 교도소 직원 2명이 12일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아 수형시설 감염에 비상이 걸렸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상주 교도소 소속 교도관과 일반 직원 200명중 2명이 이날 확진판정을 받아 수형자 500여 명에 대해 정밀 진단검사에 나섰다.
앞서 상주교도소측은 지난 6일 자체적으로 전체 수형자와 직원들의 검사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은바 있다고 밝힌바 있다.
당시 검사는 신속항원검사였는데 이번에는 법무부 지시로 정확도가 높은 PCR(유전자증폭)검사를 추가했고 이 과정에서 직원 2명이 확진된 것이다.
당시 PCR 검사는 직원들만 했기 때문에 방역당국은 수형자 500여 명에 대한 PCR 검사도 이날부터 진행하고 있다. 수형자 감염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나 다음날 오전 나올 예정이다.
현재까지 확진 교도소 직원의 감염경로가 불투명해 질병관리본부에서 역학 조사관을 현지에 파견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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