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강력한 한파가 지속하면서 '대형 고드름' 처리 신고도 119에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1일 대구 시내 한복판 한 상가에도 대형 고드름이 발생, 119 대원들이 철거에 나섰다.
대구소방본부는 이날 오후 대구시 중구 포정동(향촌동 인근) 한 가게 앞에 얼어있는 대형 고드름을 제거했다.
이곳을 비롯해 이날 대구소방본부에서는 상가와 주택, 노면 등의 고드름과 빙판 등을 제거하기 위해 현재까지 10여회 출동했다.
앞서 소방당국은 한파 때면 주변에 발생하는 대형 고드름에 대해 낙하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고자 적극 신고해줄 것을 부탁했다. 일상 생활 중 사고를 당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직접 제거하려다가도 더 큰 사고를 당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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