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창립총회…김도식 초대 회장 선출

대구 최초의 수영전문 공공스포츠 클럽이 탄생했다.
대구성서스포츠클럽은 지난 8일 창립총회를 열어 초대 회장에 김도식 ㈜금진이스코산업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설립취지문 채택, 정관 제정, 임원 선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등을 진행했다.
사단법인 대구성서스포츠클럽은 지난해 11월 대한체육회 학교연계형 공공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선정됐고, 이를 통한 국비(5년간 4억원)와 달서구 보조금(1억원)을 받아 운영한다. 클럽은 달서구 성서운동장 내 성서국민체육센터에서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대구성서스포츠클럽은 대구 최초로 수영 한종목 스포츠클럽으로 운영돼 유·청소년과 시민들이 선수 출신 전문 지도자로부터 체계적으로 수영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생활체육활성화는 물론 학교체육과 전문체육의 연계발전으로 우수선수 육성과 수영종목 저변확대도 기대된다.
김도식 대구성서스포츠클럽 초대 회장은 "공공스포츠클럽을 통해 취미에서 전문선수에 이르는 선수육성의 선순환구조를 마련하고 선진형 스포츠클럽운영으로 지역 수영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예성강 방사능, 후쿠시마 '핵폐수' 초과하는 수치 검출... 허용기준치 이내 "문제 없다"
[르포] 안동 도촌리 '李대통령 생가터'…"밭에 팻말뿐, 품격은 아직"
임은정, 첫 출근 "한때 존경했던 검찰 선배가 내란수괴…후배들 참담"
국힘 "李정부, 전 국민 현금 살포 위해 국방예산 905억 삭감"
김민석 국무총리 첫 일정 농민단체 면담…오후엔 현충원 참배·국회의장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