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네시아 국적기, 스리위자야 항공 소속 항공기가 자카르타에서 이륙한 후 연락이 두절됐다고 로이터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해당 여객기가 바다에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항공기는 보잉 737-500 기종의 스리위자야항공 182편으로 이륙당시 50여 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182편은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이륙해 남중국해를 지나 자국령인 칼리만탄(보르네오섬)주 폰티아낙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이 여객기의 비행에 관한 구체적인 사고 정보는 아직 확보되지 않았다.
스리위자야 항공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 여객기에 관한 보다 상세한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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