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8일 이낙연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협력의원단 온라인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협력의원단은 지역 현안과 사업, 예산 확보 문제 해결이 어려운 원외 지역을 위해 민주당 소속 현직 국회의원과 원외 지역위원회를 연결, 협력하도록 하는 제도다. 지난해 열린 대구경북 현장 최고위원회에서 이낙연 대표가 약속했다.
대구의 경우 ▷중남구에 신동근·김민석·윤후덕 의원 ▷동구갑에 박주민 의원, 동구을에 이재정·김교흥 의원 ▷서구에 노웅래·양기대·박범계 의원 ▷북구갑에 전혜숙 의원, 북구을에 강선우·진선미 의원 ▷수성을에 이수진·도종환 의원 ▷달서갑에 윤영찬·우원식 의원 ▷달서을에 김두관·김병기·도종환 의원 ▷달서병에 권칠승 의원 ▷달성군에 최종윤·김승남 의원 등이 배정됐다.
이낙연 대표는 "이번 협력의원단에 총 122명의 의원이 참석해 활발한 출발을 하게 됐다. 지역위원회를 내실있는 조직으로 만들어 전국정당화와 차기 정권 재창출을 이뤄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대진 대구시당위원장도 "적절한 시기 원외 지역위원회에 필요한 조직을 가동시켜준 당 지도부에 감사한다. 대구 원외 지역위원회 현안 사업과 예산 등 민원을 챙기고, 연 2회 이상의 상호 교류 행사에 대구시당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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