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가족간 전파로 확진 판정 받아
경북 포항 코로나19 확진자 6명(오후 5시 현재)이 8일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295명으로 늘었다. 이번 확진자 중 1명을 제외하곤 가족 간 감염된 것으로 방역당국에 조사됐다.
포항시에 따르면 290, 291번 확진자는 289번 확진자의 가족이며, 293번 확진자도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286번 확진자와 가족으로 나타났다. 294번 확진자 역시도 가족인 194번 확진자에게서 전파된 것으로 방역당국은 보고 있다. 295번 확진자의 경우도 198번 확진자와 가족이다.
가족이 아닌 경우는 292번 확진자로, 280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이들 가운데 4명은 남구지역, 2명은 북구지역에서 지난 7일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동선 중 감염이 우려되는 구간에 대해 시민들에게 검사를 요구하는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이들은 조만간 국가지정 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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