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의료원(의료원장 변준석)은 코로나19 관련 한의계의 위상을 높인 단체로 인정받아, 2020 한의혜민대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한의혜민대상은 대한한의사협회가 매년마다 한의학 분야의 연구 및 학술, 의료봉사, 사회참여 활동 등을 통해 한의계의 위상 제고 및 한의학 발전에 공헌한 단체나 인사를 발굴하여 시상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의료원은 대한한의사협회에서 주관하는 '코로나19 한의진료 전화상담센터'가 운영될 수 있도록 장소, 시설 등 인프라를 지원했다. 이외에도 의료원 소속 의료진 및 행정직원을 매일 5~7명을 파견해 자원봉사에 나선 한의 의료진들의 교육 및 전화 상담, 대학 소속 학생 자원봉사자 등을 지원했다.
변준석 대구한의대 의료원장은 "국가적인 재난사항에 대학의료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대구시민의 성숙한 의식과 역량으로 재차 확진되는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해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예성강 방사능, 후쿠시마 '핵폐수' 초과하는 수치 검출... 허용기준치 이내 "문제 없다"
與 진성준 "집값 안 잡히면 '최후수단' 세금카드 검토"
[르포] 안동 도촌리 '李대통령 생가터'…"밭에 팻말뿐, 품격은 아직"
안철수 野 혁신위원장 "제가 메스 들겠다, 국힘 사망 직전 코마 상태"
이재명 정부, 한 달 동안 '한은 마통' 18조원 빌려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