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역에서 청사교회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7일 0시 기준 광주 지역 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전날 보다 28명이 증가했다. 이 가운데 청사교회 관련해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하루 확진자의 절반이 청사교회발이다.
특히 14명 모두 자가격리 중에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청사교회 관련해 남아 있는 자가격리자 가운데 계속해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또 청사교회 관련 확진자 14명 중 12명은 자가격리 기간 동안 코로나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광주시는 청사교회와 함께 효정요양병원과 에버그린요양원 등 취약시설에서의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방역당국이 예의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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