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이 조지아주 상원의원 2자리 모두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6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조지아주 상원 선거 개표가 막바지에 이른 현재 민주당 존 오소프 후보가 공화당의 데이비드 퍼듀 후보(현 상원의원)에 대해 승리를 선언했다.
현재 개표율 99% 상황에서 오소프 후보가 퍼듀 후보에 1만6천표 이상 앞서는 상황이다.
오소프 후보가 승리할 경우 민주당은 조지아주 상원 의석 2자리 모두 가져간다.

이 경우 민주당이 대선에서도 이기고 하원은 물론 상원에서도 의석 수가 앞서는 '트리플 크라운'을 12년만에 달성하게 된다.
앞서 또 다른 조지아주 상원 의석 한 자리는 라파엘 워녹 민주당 후보가 공화당의 켈리 뢰플러 후보(현 상원의원)를 역전해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