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시설에 이어 간호학원에서 14명 집단 발생
경북 구미시가 코로나19에 대한 방역을 강화한 가운데서 6일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구미에서 교회발 코로나19 집단감염에 이어 간호학원 수강생들이 집단으로 양성 판정을 받아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간호학원 야간반 수강생 20여명을 대상으로 1차 검사를 실시한 결과 14명(구미 12명·칠곡 1명·김천1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2차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상당수 확진자가 발생할 것으로 방역당국은 예상하고 있다.
해당 학원은 주·야간반으로 나눠져 있다. 간호조무사 교육 뿐만 아니라 요양보호사 교육도 병행하고 있어 수강생이 100명 이상 된다.
구미보건소 관계자는 "해당 학원 수강생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30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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