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지오가 최근 아프리카TV에서 모습을 드러내 "인터폴 수배는 한국에서 신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윤지오는 지난 4, 5일 잇따라 아프리카TV에서 "계좌공개했습니다. 생존신고 잘 살아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방송을 열었다.
윤지오는 4일 47분여간 진행한 방송에서 "예전에 벨라로 활동하던 그때 참 좋았었는데"라며 "지금도 영어 이름은 벨라다. 여기서 벨라로 잘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윤지오는 '인터폴 적색 수배 중인데 방송해도 되냐'는 질문에 "인터폴 적색 수배는 한국에서 신청만 하고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적색수배는 테러리스트 등이 대상이 되는데, 저는 대상이 아니라 신청했으나 승인이 나지 않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인터폴 적색 수배도 다 피해버리고 신출귀몰한다" "본업으로 돌아가네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윤지오는 지난달 20일 유튜브 채널 '윤지오 omabell'에 영상을 올리고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와 딴지일보가 보내준 선물을 인증하며 "딴지일보는 사랑이다. 힘들 때 큰 위로와 격려를 해주셔서 잊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윤지오는 고(故) 배우 장자연 사건의 증인으로 나섰으나 후원금 사기 의혹에 휘말렸고, 2019년 4월 캐나다로 출국했다. 이에 서울지방경찰청은 2019년 11월 인터폴 적색수배를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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