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최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0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일자리창출 지원 분야)을 수상했다.
이번 일자리창출 지원 분야에서 단체 수상은 모두 51개 기관이며 대부분 일반기업이다. 이 중 전국 3개 대학만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으며, 전문대학 중에서는 대구보건대가 유일하다.
대구보건대는 최근 3년 동안 평균 74%의 높은 취업률과 함께 미국, 캐나다, 독일 등 선진국에 100명이 넘게 취업하는 등 청년취업률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지난해 대학 내 여성근로자의 비율이 49.7%이며 여학생 취업률이 77%로 나타나는 등 취업 약자인 여성에게 많은 일자리를 제공한 것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대학 산학협력단 26명, 학교법인 기업 291명 등 전담 인력을 채용했으며, 강소기업체험사업 전국 1위(2014, 2015년)를 차지하기도 했다. 최근 2년간 취업성공패키지 프로그램 참여로 359명이 취업하는 등 고용노동부 사업에도 적극 참여했다.
교육부의 지원을 받아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LINC+사업을 운영하면서 3년간 1만1천명의 학생들이 취·창업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남성희 총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데 노력하고 취업 약자에 대한 배려,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에 매진하겠다"며 "고용노동부, 지자체, 중소벤처기업부 등과 협력해 청년 취업률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에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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