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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군 김영분·이원순·이종희·추유을·권안자 할머니의 글꼴로 제작된 표구가 이달 5일부터 충주시 우리한글박물관에서 상설 전시되고 있다. 5명의 할머니들은 한글학교에서 한글을 깨쳐 시도 쓰고 글씨체 폰트도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