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검찰총장이 2021년 새해를 맞아 검찰 간부들과 함께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윤 총장은 조남관 대검차장, 조상철 서울고검장, 복두규 대검 사무국장, 정연익 서울고검 사무국장 등 5명과 현충원을 찾았다.
윤 총장은 이날 방명록에 "조국에 헌신하신 선열의 뜻을 받들어 바른 검찰을 만들겠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윤 총장은 1년 전 현충원 참배 때 "조국에 헌신하신 선열의 뜻을 받들어 국민과 함께 바른 검찰을 만들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었다.
이날 윤 총장의 글에는 작년과 같은 방명록 내용을 작성했으나 '국민과 함께'라는 내용이 빠졌다.
한 정치평론가는 이날 메시지에 대해 "세간의 정치적 중립 의무 비판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